*짧은 묵상 나눔 1388*
“죽을까 하노라”
(창세기 3:1~13)
오늘 말씀은 이 땅에 어떻게 처음으로 죄가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이 땅에 죄가 들어오게 된 것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이 금하신 금단(禁斷)의 열매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그곳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각종 나무의 열매들을 맺게 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아무 수고 없이 그것들을 먹으며 행복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단, 동산 가운데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절대로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지요.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엄하게 경고하시면서 말입니다.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어떤 사람들은 왜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따 먹으면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냐며, 애당초 선악과를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아담과 하와가 그것을 따 먹을 일도 없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인류에 죄가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아담과 하와 편에서만 생각하는 다분히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만드시고, 그것을 따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것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의 경계를 정하신 것입니다.
가정에서 자식들은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자식들이 부모의 권위를 존중하지 않으면, 그런 가정은 질서가 파괴되고 결국엔 불행한 종말을 맞이하고 맙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위해서 백 가지 열매를 베풀어주시고 그 가운데 하나만 먹지 말라고 하셨다고 해서, 하나님께 도대체 왜 그러셨냐고, 그런 하나님이 무슨 사랑의 하나님이냐고 불평하고 따지는 게 합당한 일일까요?
아무런 수고와 노력을 하지 않고도 아흔아홉 개의 열매를 따 먹고 살 수 있도록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게 오히려 마땅한 일 아닐까요?
하와가 뱀의 꼬임에 넘어가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것은 스스로 “경계를 허문 것”입니다.
다시 말해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인 하나님이 정해 놓은 경계를 스스로 침범한 것입니다.
그것은 뱀과 하와가 나눈 대화를 통해서 정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뱀이 하와에게 “하나님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고 물었을 때, 하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네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하와는 하나님이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라고 대답합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하고 왜곡했습니다.
“반드시 죽으리라”와 “죽을까 하노라”라는 실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미 하와의 마음에 그것을 따 먹고 싶은 마음이 생겼기 때문에 슬쩍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시킨 것입니다.
그때 뱀이 하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
뱀이 하는 말을 잘 살펴보십시오.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
이것은 "경계를 허물라!"는 말입니다.
선과 악을 규정하고, 그것을 심판하는 것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의 영역인데, 뱀은 하와에게 “너도 창조주 하나님처럼 선악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하와에게 하나님처럼 돼 보라고 유혹합니다.
결국 하와와 아담은 하나님이 정해 놓은 경계를 넘어 금단의 열매를 따 먹게 되고 온 인류에 죄를 가져오는 원죄의 조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죽을까 하노라”와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사람들이 “그 정도는 괜찮아!”라고 말할 때, “그건 절대 안 돼!”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이, 그 정도는 괜찮아!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아!”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서 우리 마음속에 “그건 절대 안 돼! 그건 죄야!”라고 깨달음을 주실 때마다 단호하게 욕심과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 몰고 가는 선악과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것들을 단호히 물리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도록 합시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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