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360*
“위대한 결단”
(느헤미야 10:1~39)
오늘 말씀은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백성들이 제사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갱신하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1절부터 27절까지에는 언약을 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인봉(印封)한 자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느헤미야로부터 시작하여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백성의 방백들로 이름들이 이어집니다.
이들은 모두 백성의 지도자들로, 백성의 지도자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신앙적인 결단에 모범을 보인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서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나머지 백성들도 율법에 순종하기로 결단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이방인과 결혼시키지 않겠다고 서약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결혼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겠다는 다짐이며, 삶의 목적과 방향을 하나님께 두겠다는 결단입니다.
또한, 정결한 신앙의 가정을 이루고 그 신앙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가르치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런 후에 안식일에 물품 거래를 하지 않으며, 땅에 대한 안식년과 채무자들의 빚을 면제해 주겠다고 맹세합니다.
안식일을 지키겠다는 것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성전세와 십일조 등 물질로도 헌신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 물질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며 성전을 관리하는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로 하겠다는 굳은 결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것을 맹세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겠다고 결단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인 순결함을 지키고,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하며, 교회 중심적인 삶과 삶의 가치관을 하나님께 두는 삶,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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