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 커뮤니티 >
  • 짧은 묵상 나눔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운영자 2025-12-02 추천 0 댓글 0 조회 62

*짧은 묵상 나눔 1361*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느헤미야 11:1~36)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2.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느헤미야 11장은 예루살렘과 주변 도시에 정착한 사람들의 목록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서 살펴보았던 것처럼, 예루살렘 성전은 온갖 어려움을 뚫고 다시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에스라가 읽어주는 율법을 듣고 난 후에 율법대로 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금식도 하고, 이방 민족과의 관계도 끊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행동으로 자신들의 결심을 보여야 했는데, 그것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버리고 예루살렘으로 이주(移住)를 하는 것입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적의 공격으로 가장 크게 파괴되었기 때문에 삶의 모든 기반이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이제 겨우 성전과 성벽을 쌓아 올렸을 뿐, 삶의 형편은 그 어느 곳보다 미약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기에 누군가는 그곳에 정착하여 그곳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했습니다.

문제는 모두가 그 누군가가 내가 아니기를 바란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먼저 자원하여 예루살렘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경우는 제비를 뽑아서 1/10은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고, 나머지는 자기 마을에 살게 합니다.

1/10과 나머지를 나누는 일에는 제비뽑기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비뽑기를 통해 선택되는 것이 곧 축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터전을 버리고, 아무것도 없는 예루살렘으로 이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주 부르는 복음성가 중에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내가 아니라, 쟤를 보내소서”라는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예루살렘으로의 이주(移住)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3절 이하를 읽어보면, 예루살렘으로 이주를 결심한 각 지방 지도자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자원한 사람도 있었고, 제비뽑기를 통해서 결정된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과 섬김의 수고를 기꺼이 감당한 사람들입니다. 


참된 신앙에는 희생과 섬김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 16:24)

교회 공동체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가 먼저 자원하여 한 걸음 더 희생하고 섬길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예배-우리 삶의 중심 운영자 2025.12.03 0 69
다음글 위대한 결단 운영자 2025.12.01 0 54

16904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촌로47번길 2 (보정동, 보정프라자) 5층 TEL : 031-265-0011 지도보기

Copyright © 하늘소망침례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8
  • Total156,710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