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275*
“나귀 새끼를 타신 왕”
(스가랴 9:9~17)
어제 우리는 하나님이 이방 민족을 심판하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구약성경 ‘스가랴서’이지만, 사실 본문의 내용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약성경 4복음서를 통해서 더 많이 접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장차 오실 메시야에 관한 예언의 말씀’으로, 스가랴 선지자가 이 말씀을 예언하고 나서 대략 500년이 지난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확히 이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먼저 스가랴서에 기록된 메시야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저는 구약성경에 이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진리라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말씀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메시야요, 구세주라는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예수님이 탄생하기 500년 전에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당시 스가랴에게 500년 후에 예수 그리스도가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 많은 사람의 환영을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것을 미리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이 500년 후에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마태복음 21장 말씀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요한복음 12장에 기록된 말씀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메시야요 만왕의 왕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승리의 상징인 백마(白馬)나 붉은 말을 타지 않으시고 대신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을 구원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들을 섬기기 위해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구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온전히 성취하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을 본받아서 오늘 하루도 삶에서 겸손과 섬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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