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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없는 성읍
운영자 2025-08-07 추천 0 댓글 0 조회 46

*짧은 묵상 나눔 1267*

성곽 없는 성읍

(스가랴 2:1~13)

 

오늘 본문 말씀은 스가랴 선지자가 보았던 세 번째 환상에 관한 말씀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한 남자가 측량줄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측량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하고 말할 때에

 

이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측량하시고 그 크기를 정하신다는 의미로 하나님의 계획과 통치 속에서 예루살렘이 새롭게 회복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환상이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말씀을 읽어보면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고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예루살렘을 측량하러 가는 사람(소년)에게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라고 말씀합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읍은 적들의 공격으로 완전히 무너져서 황폐한 상태였습니다.

성읍이 그렇게 무너졌으니 성읍을 둘러싼 성곽 역시 제대로 남아있을 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예루살렘이 이제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가축들도 심히 많아지게 될 거라고 말씀합니다.

예루살렘 성읍의 지경도 예전보다 훨씬 더 넓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은 이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입니다.

이는 예루살렘의 지경이 크게 확장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불꽃 같은 눈으로 보호해 주실 것이기에 성곽이 따로 있을 이유가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벽 없는 성읍이란 불안하고 공허한 삶이 아니라, 오히려 강력한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이 보장된 안정된 삶을 의미합니다.

5절 말씀을 표준새번역 성경으로 읽어보면 이렇습니다.

 

바깥으로는 내가 예루살렘의 둘레를 불로 감싸 보호하는 불 성벽이 되고, 안으로는 내가 그 안에 살면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불로 보호해 주실 것이기 때문에 예루살렘은 앞으로 성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는 말씀이지요.

이 얼마나 소망이 되고 축복이 되는 말씀입니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이토록 축복하시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때로는 아프게 징계하시기도 하지만, 그 징계는 사랑의 회초리일 뿐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사랑의 메시지인 것이지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바깥으로는 우리를 불로 감싸 보호해 주시고, 안으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와 함께 살면서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벽 없는 성읍의 삶을 약속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도 그렇게 돌보시고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 임재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실천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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