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426*
“만나도 필요하지만”
(요한복음 6:30~40)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라 갈릴리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까지 왔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주님을 따랐던 것은 기적을 행하신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하거나 놀라워서가 아니라, 그 주님을 따라가면 계속해서 먹을 것도 얻고 질병도 고칠 거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사람들은 불과 하루 전에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도 넘는 사람이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이 열두 광주리나 되었던 것을 보았지만, 그 기적을 행하신 주님을 믿지 못하고 또 다른 표적을 구했습니다.
“당신이 진짜 하나님이 보내신 인자가 맞다면,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먹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그런 양식을 내려달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믿겠다는 것이지요.
30.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주님은 모세가 그 떡을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떡을 준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떡은 “이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떡”은 한 번 먹으면 다시는 배고프지 않는 영원한 “생명의 떡”이란 말을 듣고 어서 그 떡을 달라고 간청합니다.
마치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어서 그 물을 달라고 간청했던 그 여인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여인보다 믿음이 없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에 관한 말씀을 듣고 동네로 달려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난 주님을 힘껏 외쳤고,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보고도 주님의 말씀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만나”에만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끼니를 해결할 양식을 먼저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다고 말하면서 말이지요.
우리는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먹었던 저들의 조상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먹고 굶주림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만나는 “영원한 양식”, “생명의 떡”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께 간구하며 이 세상에서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것들의 대부분이 바로 이 “만나”입니다.
하나님께 “건강”을 달라고 기도하고, 가족들 모두 “평안”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또 때로는 “물질”의 필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영원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모두 다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압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주님은 영원히 주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떡”이 되십니다.
그 주님을 믿고 받아들일 때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되어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4)
혹시 우리의 마음에도 영원한 “생명의 떡”보다 지금 당장의 “만나”가 더 간절하고, 그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씀하신다면, 혹시 우리도 “주님, 그거 말고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만나“를 주세요. 그러면 내가 주님을 열심히 믿고 따라가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의 속마음을 솔직히 한 번 들여다봐야겠습니다.
“만나”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만나를 넘어서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더 간절히 사모하고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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