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414*
“편견과 선입견을 뛰어넘어”
(요한복음 1:35~51)
요즘 세상을 속된 말로 “유튜브 세상”이라고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기타 등등....
이 세상 모든 것에 관한 것들을 유튜브를 통해 보고, 듣고,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요리를 잘못하는 주부들도 유튜브를 통해서 백** 아저씨가 올려놓은 요리법과 레시피를 보고 어느 정도 그럴듯하게 요리를 만들기도 하고, 목공이나 타일, 전기나 자동차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도 유튜브를 보고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유튜브에 “가짜 뉴스”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특히 정치에 관한 가짜 뉴스는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그런 가짜 뉴스에 현혹되어 자신의 삶을 헛된 곳에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이 있고 고집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나 명확한 근거에 의한 것이 아니라 떠도는 풍문(風聞)이나 쓸데없는 아집(我執)에 의한 것이라면, 그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먼저 만났던 빌립이 같은 동네에 살고 있던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자신이 메시야를 만났다고 이야기합니다.
45.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여기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는 바로 당시 유대인들이 기다리고 있던 “메시야”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다나엘은 빌립의 말을 듣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46.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나사렛”은 예루살렘에서 서북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해발 380m 위에 있던 작은 산골 마을입니다.
그런 산골 마을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할 메시야가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나다나엘의 이 말이 얼마나 어처구니없고 황당합니까?
훌륭한 인물은 크고 화려한 도시에서 태어나야 한다는 법이라도 있단 말인가요?
그렇게 말하고 있는 나다나엘 역시 ‘벳세다’라고 하는 작은 어촌마을 사람이었습니다.
나중에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나서 나다나엘은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다나엘 안에는 간사(奸詐)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올바른 지식과 객관적인 분별력도 없었습니다.
그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나 흘러 내려오는 전통과 관습이 그의 신념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편견”이나 “선입견”이 얼마나 무섭고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인간관계를 망칠 수도 있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내가 속한 공동체에 커다란 폐를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가장 큰 폐해(弊害)는 “진실”이 왜곡되고, “진리”가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입니다.
마치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처럼, 진짜로 늑대가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외쳐도 사람들이 그것을 곧이듣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인 분별력과 흔들림 없는 믿음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 “영적인 분별력”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이 세상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각”과 “바른 지식”,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뿐만 아니라, 나 역시 잘못된 편견이나 선입견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 봅시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나사렛은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내 경험, 내 지식, 내 생각, 내 고집, 누군가로부터 전해들은 근거 없는 헛소문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나사렛에 갇혀있지 말고 편견과 선입견의 나사렛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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