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403*
“사라의 조급함”
(창세기 16:1~16)
아브람과 사래가 그들의 고향이었던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아브람은 75세, 사래는 65세였습니다.
그때에도 이미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태였지만, 그런 상태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온 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늘의 별처럼 많은 후손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많은 후손은 고사하고 아들 하나만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사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10년이나 지났음에도 아들이 생길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자, 견디다 못한 사래는 자기 여종 하갈을 남편의 첩으로 주기로 결정합니다.
그것은 당시 관습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들을 낳지 못한 여자는 자기 여종을 남편에게 아내로 주고, 그 여자가 낳은 첫아들을 자기의 아들로 입적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하갈은 바로 그러한 당시 관습의 방식으로 자기 아들을 갖고자 했던 것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후손을 주리라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사람의 방식으로, 편법으로 그것을 이루려 한 것입니다.
아마도 사래는 자신의 계획이 남편의 대를 이을 가장 좋은 계획이라 여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모든 계획은 하갈이 임신하면서부터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하갈이 아들을 임신한 사실을 알고부터 그녀의 여주인 사래를 멸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래는 그녀의 첫아들이 곧 자기의 아들이 될 걸로 생각했지만, 하갈의 생각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조급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지금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급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눈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를 때에는 그 뜻을 알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다 보면, 우리도 사래처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무시한 채 육신적인 방법이나 편법을 동원하게 됩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우리의 문제에 무관심하시거나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는 것처럼 생각될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그런 분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의 때와 하나님의 때가 다를 뿐입니다.
오늘도 내 생각과 내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성급하게 어떤 결정을 내리지 말고. 하나님께 한 번 더 묻고 기도하면서 차분히 때를 기다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라의 조급함이 문제를 더 복잡하고 어렵게 만든 오늘의 이야기를 교훈 삼아 한 번 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도록 합시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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