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357*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
(느헤미야 7:5~73)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시작된 성벽 재건 공사가 52일 만에 모두 끝났습니다.
그러나, 성벽 재건 공사는 끝났지만 그 넓은 성읍에 거주할 백성들이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실질적으로 백성들이 살아가야 할 가옥은 아직 건축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국가를 이루는 3대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의 포로에서 귀환하여 영토가 생겼고, 포로의 삶에서 벗어나 주권을 얻었지만, 아직 영토를 가득 채울 백성들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황폐했던 땅에 돌아온 자들이 누구인지 그 계보를 나열합니다.
즉 황폐한 땅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하는 방법론이 아니라, 누구로 빈 성읍을 채울 것인지를 나열하고 있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7장의 계보를 요약하면 7절에는 인솔자 12명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고, 8~38절은 가족별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39~45절은 제사장들, 노래하는 사람들, 문지기 등 레위 지파들의 명단이, 46~60절은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하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61~65절은 계보가 불확실한 사람들, 66~73절은 돌아온 사람들의 숫자와 예물의 숫자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하반부인 66절부터 73절은 돌아온 사람들의 숫자와 예물의 숫자를 설명합니다.
결론적으로 바벨론에서 귀환한 백성들의 합계는 42,360명이며, 이들과 함께 노비 7,337명과 노래하는 남녀가 245명이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많은 짐승과 재물을 함께 가지고 귀환을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출애굽을 하던 백성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애굽에서 종으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많은 백성과 재물을 가지고 나온 것처럼 바벨론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하나님께 복을 받아 많은 재물을 가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어려움이 닥치는 것 같고, 지금의 고난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결코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페르시아에서의 삶에 비하면,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은 너무나도 척박하고, 황폐한 땅으로의 복귀이지요.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곳에서 다시 예배를 세워가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의 모습을 회복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는 누군가의 지배를 받는 포로의 삶에서 벗어나 비록 고난과 역경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귀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명단을 성경에 남기지 않으시고, 바벨론의 삶을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사람들의 명단을 성경에 기록해 주셨습니다.
그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을 살아가는 게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길을 계속 가야 하는 이유는 이 길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유일한 길이며, 이 길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음을 확신하며 오늘도 우리가 걸어가야 할 믿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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