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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즐거움
운영자 2025-08-29 추천 0 댓글 0 조회 11

*짧은 묵상 나눔 1286*

연합의 즐거움

(시편 133:1~3)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133편입니다.

시편 133편은 모두 3구절로 구성된 매우 짧고 단순한 노래이지만,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은 깊고 강합니다.

특별히 주제를 담고 있는 구절은 1절인데, 1절 말씀을 개역개정 성경과 우리말 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1. 형제가 함께 한마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보기 좋은가!

 

형제가 연합하여

 

우리가 보는 개역개정 성경에는 형제라고 되어 있지만, 남성중심 문화권에서는 남성대명사가 남성과 여성 모두를 포함하는 의미로도 쓰이기 때문에, 이 단어는 형제와 자매 모두를 뜻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당합니다.

 

그래서 시편 133편은 형제, 자매들이 함께 어울려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노래한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절과 3절은 독자들이 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보다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사실 저자와 매우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로서는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2. 그것은 마치 귀한 기름을 머리에 부어 수염에까지, 곧 아론의 수염에까지 흘러내리고 그 옷깃에까지 흘러내리는 것 같고

 

3. 또 헤르몬의 이슬이 시온 산에 내리는 것 같구나.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내리셨으니 바로 영원한 생명이로다.

 

먼저 2절은 보배로운 기름이 아론의 머리에서 수염으로, 그리고 수염에서 옷깃으로 흐르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스라엘이나 고대 그리스에서 머리털이나 몸을 향기 나는 올리브유로 문지른다는 것은 윤택하고 복된 삶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아론의 길고 숱이 많은 수염 역시 힘과 풍성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형제, 자매가 연합하여 함께 교제하는 것이 그만큼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3절에서 형제, 자매가 연합하여 교제하는 것이 헐몬 산의 이슬이 시온 산에 내린 것과 같다고 노래합니다.

여기의 헐몬 산은 이스라엘의 북쪽 레바논에 있는 헤르몬 산을 말합니다.

헤르몬 산은 매우 높고 꼭대기에는 만년설이 뒤덮여 있어서 눈이 녹아 흐르는 물로 인해 수량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슬로 번역된 히브리 단어는 이슬비로도 번역이 될 수 있는데, 적은 양의 이슬이나 비라 할지라도 건기에는 땅을 적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구절 역시 형제, 자매가 연합하여 교제하는 것의 즐거움과 행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 아론의 머리에서 수염으로, 수염에서 옷깃으로 흘러내리는 보배로운 기름의 이미지와 헤르몬 산에서 메마른 대지로 흘러내리는 이슬비의 이미지는 모두 형제와 자매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좋고, 아름다운지를 보다 실감나게 노래합니다.

 

시편 저자가 노래한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런 행복과 즐거움을 누려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의 모임 공동체인 교회 안에서 시기와 질투, 미움과 다툼이 종종 벌어집니다.

그리고 교회 나가는 걸 기쁘거나 즐겁게 여기는 게 아니라, 마치 무거운 짐을 진 사람처럼 억지로나 마지못해 나갑니다.

 

우리 교회는 작지만, 화목(和睦)한 교회입니다.

특히 주일 예배 후의 점심 식사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몇몇 분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섬김으로 많은 성도가 함께 즐겁게 식사하며 정말로 한 가족처럼 신앙 공동체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형제가 함께 한마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보기 좋은가!”

 

우리 교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아름다운 신앙의 공동체로 자라가기를 기도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실천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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